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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선수 및 국가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국가대표선발에 관한 조사

Title
귀화선수 및 국가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국가대표선발에 관한 조사
Other Titles
A Study on Recognition of the Naturalized Athletes, National Identity, and the Selection of National Athletes
Author
김용민
Advisor(s)
조성식
Issue Date
2016-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최근 전지구화 과정에 따라 갈수록 많은 선수들이 국적을 이동하는 것을 고려하여 대학생들의 귀화선수에 대한 인식과 국가·민족 정체성, 그리고 귀화선수의 국가대표선발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귀화선수에 대한 인식과 국가·민족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귀화선수의 국가대표선발에 대한 인식과 어떠한 관계를 나타내는지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귀화선수에 대한 인식, 국가·민족 정체성에 대한 인식 및 귀화선수의 국가대표선발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스포츠세계화 과정에서 현재 귀화한 국가대표선수의 적절성을 평가해 보고, 향후 지속가능한 귀화 국가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합의점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사대상 집단을 일반인으로 한정하였으며 인터넷 설문조사 도구를 사용하여 일반인 4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로 450명에게 회수된 자료 중에서 조사내용이 누락되었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했다고 판단되는 10부의 자료를 제외한 440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빈도분석, 독립 t-검정, 일원변량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귀화선수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취적 요인 인식에서는 94년생 이하와 보수적 성향의 집단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며, 종목적 요인 인식에서는 90년생 이상의 집단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선천적 요인 인식에서는 남성 집단이 여성 집단보다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며 성향으로는 보수적 성향 집단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국가·민족 정체성에 대한 인식 차이를 분석한 결과 국가 정체성 인식에서는 94년생 이하, 중립적 성향 집단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며, 민족적 정체성 인식에서는 중립적 성향 집단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귀화선수의 국가대표선발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부정적 인식에서는 90년생 이상 집단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며, 수용적 인식에서는 94년생 이하, 보수적 성향 집단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고, 조건적 인식에서는 94년생 이하, 보수적 성향 집단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조사대상자의 귀화선수에 대한 인식, 국가·민족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귀화선수의 국가대표선발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부정적 인식에서는 귀화선수에 대한 인식과 국가·민족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용적 인식에서는 귀화선수에 대한 인식과 국가·민족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조건적 인식에서도 귀화선수에 대한 인식과 국가·민족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론에 따라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현재 대학생들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단일 민족이었다는 사실 때문에 국가와 민족을 구분하지 수용하고 않고 있다. 하지만 이는 글로벌화로 인해 점차 구분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국가와 민족 정체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현재 대학생들은 선수의 귀화 시 성취적인 지위를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향후 많은 선수들의 귀화과정에서 선천적인 지위보다 종목이나 상황에 맞는 여론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이번 귀화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을 바라보는 일반인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미디어의 보도라고 사료된다. 현재 미디어 보도행태는 주로 귀화선수의 태도적인 면을 주로 보도하는 추세이며, 대부분의 수용자는 정확한 귀화원인 여부를 판단하지 못하고 미디어의 보도에만 일방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귀화선수에 대한 미디어의 균형 잡힌 보도를 위한 연구와 미디어 수용자들의 주체적인 정보 수용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701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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