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린시티를 활용한 미래주거단지 변화분석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미래주거단지의 범위를 협의적인 범위와 광의적인 범위를 모두 고려하였다. 즉, 거주자의 활동 범위를 가정이라는 주거환경 뿐 만 아니라 주거활동을 활발히 하는 단지까지 확대하여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위하여 본 연구는 문헌조사 및 선행연구를 통하여 그동안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연구현황을 파악하였다. 또한, 전문가 그룹의 의견과 20대 이상 직장인의 의견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분석을 통하여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으며 스마트그린시티를 활용한 미래주거단지 변화 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고령자를 위한 미래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전문가 인터뷰 및 설문조사결과 위치성, 연결성, 접근성, 안전성측면에 기반하여 건축부문의 친환경자재이용, 입체녹화, 자연채광, 신재생에너지, 고효율설비, 건축물에너지관리 부문에서 친환경자재, 고효율설비, 건축물에너지관리가 필요성과 중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환경부문, 쓰레기자원화, 물순환, 태양광 발전, 연료전지, 소형풍력발전에서 쓰레기자원화, 물순환이 필요성과 중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통부문에서는 친환경교통차량도입, Car Sharing서비스, 대중교통전용지구설정, 보행 및 자전거중심교통에서 친환경교통차량도입과 대중교통전용지구설정이 필요성과 중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시융합부문, 사물인터넷, BigData활용, 3D GIS활용 주택거래관리,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든 부문에서 필요성과 중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20대이상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2030년 희망하는 주택면적은 85~102㎡, 102~135㎡가 가장 선호도가 높아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주거면적은 1-2인 가구 체계로 전환되더라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느꼈다. 다만, 그 공간의 활용면에서 보면, 재택근무를 하거나, 공간을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 있는 유연한 공간을 선호하는 것은 건축시공사인 건설회사에서 고려해야 할 부문이다. 셋째, 고령화사회대비 기술혁신이 가장 기대되는 영역은 관리비용절감으로 분석되어 고령화사회에 주거관리비용의 과다지출은 노후 경제활동에 큰 부담으로 분석되었다. 즉, 고령화시대 정부나 개인의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이면서 편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주거단지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건설초기에 스마트그린시티를 반드시 접목해서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 넷째, 전문가 집단과 만찬가지로 일반 직장인의 경우에도 2030년 초고령화사회 선호하는 서비스로 스마트주택과 경제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스마트 팜서비스와 같은 주거 및 공간 일체형 비즈니스 모델을 선호했으며 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과 안전 주거관리를 중요한 요소로 인식했다. 요약하면, 미래주거환경의 변화를 15명의 전문가와 220명의 직장인이 어떻게 예측하는지 설문조사에서 뚜렷한 결과가 나타났다. 미래주거환경은 스마트한 ICT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주거환경이 편리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상호간 커뮤니티 기능이 확대 될 것이다. 젊은층은 교외에서 거주하게 되고 고령화 계층은 고소득시니어를 중심으로 하는 시니어타운과 고급아파트는 도시내에서 활발하게 재건축되고 관리될 것이다. 고소득 시니어는 중장기적으로 경제력과 건강을 바탕으로 라이프 스타일변화가 안정적으로 유지 될 것이다.

주요어 : 스마트그린시티, 미래주거단지개선, 고령화, 스마트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