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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이야기의 어린이용 공연 콘텐츠 활용 방안

Title
호랑이 이야기의 어린이용 공연 콘텐츠 활용 방안
Other Titles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hildren's Performing Contents using Korean Tiger Tales
Author
서가언
Advisor(s)
고운기
Issue Date
2016-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현대에 들어서 어린이용 콘텐츠의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지만 어린이용 공연콘텐츠의 창작소재와 무대 연출 기법이 다양화되지 않아 새로운 공연콘텐츠의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그 대안으로 이야기꾼에 의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호랑이 이야기에서 어린이용 공연콘텐츠의 창작소재를 개발할 것을 제안하고, 호랑이 이야기를 활용한 어린이용 공연콘텐츠의 질적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한국구비문학대계》속에는 다양한 유형의 호랑이 이야기가 채록되어있다. 이들 호랑이 이야기가 어린이용 공연콘텐츠의 창작소재로서 가지는 활용가치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어린이들은 독서흥미 발달과정에 따라 본능적으로 옛 이야기를 좋아한다. 둘째 호랑이 이야기는 이야기 저변에 불안, 공포, 위기감을 조성하며 시작하지만 호랑이의 바보스럽고 친근한 면을 보여 준다던가 후반부에 통쾌감을 주는 등 극적인 재미가 뛰어나 어린이들의 작품 수용이 쉽다. 셋째 호랑이 이야기는 이야기꾼들에 의해 가장 많이 전승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전래동화나 교과서에 수록 빈도도 가장 높은 옛 이야기이다. 따라서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이야기이다. 호랑이 이야기를 창작소재로 활용한 어린이용 공연콘텐츠의 제작현황을 보면 《한국구비문학대계》속 호랑이 이야기 중에서도 어린이용 공연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는 호랑이 이야기는 극히 제한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대중적 인지도가 있으면서 꾸준히 공연을 올리고 있는 두 작품 <뚝딱하니 어흥!>과 <호랑이 오빠 얼쑤>를 집중적으로 사례분석하고 제작자들의 인터뷰를 하였다. 호랑이 이야기 특유의 판타지적 요소와 해학적으로 표현된 잔인한 내용은 무대구현의 한계와 장면의 제약을 야기 시키고 단순한 서사구조와 이야기 속에서 최소로 표현된 인물의 개성은 공연콘텐츠로 구현하기에 극적 구성상의 문제가 된다. 이는 호랑이 이야기 중에서도 몇 가지의 이야기만 창작소재로 활용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극적 구성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염두에 두고 희곡 개작을 보다 유연하게 할 것과, 또 기존의 작품들을 재가공 해 왔던 관례에서 벗어나 지금껏 활용되지 않았던 호랑이 이야기를 발굴하여 소재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주제어 :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 민담, 전래동화, 호랑이, 호랑이 이야기, 어린이용 공연 콘텐츠, 아동극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661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9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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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CULTURE INDUSTRY[E](문화산업대학원) > CULTURE CONTENTS(문화콘텐츠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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