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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코세대 주택 선택요인에 관한 연구

Title
서울시 에코세대 주택 선택요인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Study on the Eco generation residential choice factors : Focused on the comparison babyboom generation
Author
신영현
Alternative Author(s)
Shin Young Hyun
Advisor(s)
이주형
Issue Date
2016-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주택의 소비패턴은 개별 가구 특성에 따라 다양화되고, 주택 보급률이 100%가 넘게 되면서 공급자 위주의 주택공급에서 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도달하고 있다. 이러한 주택수요는 특히 인구·사회적 변화, 소득의 변화,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등의 변화로 인하여 다양하게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인구·사회적 변화로 인한 새로운 주택 수요 시장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에코세대는 생애 주기 모형에 따라 가구의 형성, 즉 결혼과 출산 등의 변화로 인한 주택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게 되고 주택의 점유형태와 유형 등이 선택되는 시기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주택시장에서는 최근까지도 대부분 4인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하였고, 에코세대의 특징과 주택의 소비계층으로 인식하지 못한 채 주택공급 정책을 펼쳐왔다. 에코세대의 경우 그들의 부모세대보다 더 많은 인구구조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는 상당히 미흡한 실정이며, 실제 주택의 수요자인 에코세대의 가구 특성을 고려한 많은 조사와 연구들이 필요하지만 아직 체계적으로 분석되거나 활용되지는 못한 실정이었다. 이에 본 연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에코세대가 주거 선택을 할 때 어떤 요인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지 에코세대의 부모세대인 베이비붐세대와 비교·분석하였고, 주택의 하위시장을 고려하고, 요인 중 환경적 특성을 세분화하여 분석함으로써 기존 연구와 차별점을 두었다. 주택의 점유형태는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주택의 유형과 점유형태·유형의 결합형태는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에코세대의 경제적 특성, 인적특성, 환경적 특성(주거환경, 경제환경, 사회환경, 교육환경), 지역적 특성 등의 다양한 변수들의 구성을 통하여 주택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주택의 점유형태와 유형을 각각 분석한 것과 결합한 선택모형과의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 판단되어 이에 따른 주거선택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택의 점유형태와 유형을 각각 분석한 결과 주택의 점유형태에서 베이비붐세대가 자가를 기준으로 임차를 선택할 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월평균 소득, 소득수준의식, 가구부채 유·무, 가구원수, 학력 중 대학교 졸업여부, 환경적 특성 중 주거환경과 교육환경, 지역적 특성으로는 동남권이었으나, 에코세대는 소득수준의식, 가구원수, 직업, 환경적 특성 중 경제환경, 지역적 특성으로는 서남권과 동남권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적 특성 중 베이비붐세대는 주택, 전기, 통신, 교통, 녹지 등의 주거 환경적 특성과 교육비 및 교육여건 등의 교육환경을 주거선택의 주요한 요인으로 생각하였다면, 에코세대의 경우 생활비, 근로시간, 통근거리 등의 경제 환경을 주거 선택의 주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었다. 주택유형에서는 베이비붐세대가 연립/다세대/다가구/기타를 기준으로 단독주택을 선택할 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지역적 특성이었으나 에코세대는 학력과 환경적 특성 중 주거환경과 경제적 특성으로 나타났다. 주택의 점유형태와 유형의 결합 형태를 살펴보면, 두 세대 모두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는 소득과 가구원수, 지역적 특성이 주요 영향력을 미쳤지만 그 밖의 소득 수준이나 가구부채 유·무, 학력 등은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세대간의 크게 다른점은 에코세대는 생활비, 근로여건, 근로시간 등의 경제적 환경 변수가 주택의 점유형태 및 유형에 있어서 모두 유의미한 변수로 작용했으나 베이비붐세대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코세대만이 가지는 주택의 특성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에코세대는 가구원수와 지역적 특성에 의해 주택의 점유형태와 유형, 결합형태 선택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에코세대가 여러 가지 특성에 의한 주거 선택 요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에코세대는 베이비붐세대와는 다르게 가구의 실제 소득이나 소득수준, 부채 등에 의한 경제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특성, 특히 경제 환경적 요인에 의해 주거를 선택하고자 하는 특징을 살펴 볼 수가 있었으며, 점유형태는 대부분 임차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적 특성에 따른 요인이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직장생활과 문화, 활동 등의 생활이 편리한 곳에 거주하기 원하기 때문이라 판단되었다. 이에 따라 에코세대가 집중하고 거주 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지역에 대한 주택공급 및 도시성장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에코세대 대부분이 임차를 선택함에 따라 베이비붐세대보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고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느끼는 에코세대에게는 에코세대가 부담 가능한 임대 주택 등에 대한 다양한 점유형태와 유형에 대한 제도적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와 같이 에코세대의 여러 가지 특성에 의한 주거 선택요인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에코세대는 앞으로의 가구 형성과 인구 증감에 대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세대로써 주택시장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활력의 큰 영향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따라서 본 연구와 같이 특정 세대를 특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660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8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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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URBAN STUDIES[S](도시대학원) > DEPARTMENT OF URBAN PLANNING AND TRANSPORTATION PLANNING(도시개발경영·교통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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