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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과신성향과 이익의 질

Title
경영자의 과신성향과 이익의 질
Other Titles
Managerial Overconfidence and Earnings Quality Evidence from Korean Listed Firms
Author
한방
Alternative Author(s)
Han, Fang
Advisor(s)
정석윤
Issue Date
2016-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업을 제외한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경영자의 특성 중 경영자의 자기과신적 성향이 이익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경영자의 특성 중 경영자의 자기과신적 성향이란 경영자 자신이 스스로의 능력이나 지위에 대해 가지는 과도한 자신감을 의미한다. 이러한 성향은 경영자의 사고에 대한 부분이기에 직접적인 측정이 어려움이 있으나. 경영자의 미래에 대한 과대평가 즉, 낙관적인 예상으로 현재의 지출이 이루어진다고 판단하여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산업평균대비 자본적 지출의 크기를 통해 경영자의 과신적 성향을 측정하였다. 자기과신적인 성향의 경영자는 그렇지 않은 경영자보다 자신이 계획한 투자안에 대해 과대평가를 하게 되고 이는 많은 투자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과대평가된 투자안들로 인해 비정상인 현금흐름이 발생하게 되어 부정적인 기업가치를 발생시키고 이에 대한 손실을 제때 인식하지 않기 위해 이익을 조정할 유인이 생긴다. 따라서 경영자의 과신적 투자성향은 기업의 보고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연구 분석 결과, 자기과신적 성향은 이익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과신적 성향이 심화될수록 이익의 질이 악화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장 여부와 감사인의 규모에 따라 자기과신적 성향이 이익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에 비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이 자기과신적 성향의 경영자가 보고이익을 더욱 크게 조정하여 이익의 질을 악화시킨다는 결과를 보였고, 대형회계법인에게 감사를 받은 기업보다 대형회계법인이 아닌 법인에 감사를 받은 기업이 자기과신적 성향의 경영자가 보고이익을 조정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569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86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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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ACCOUNTING(회계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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