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받은 류마티스 환자에서 환축추 불안정증의 진행에 대한 위험요소에 대한 연구

Abstract

목적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적인 질병이며, 경추부분, 특히 환-축추 부분에 잘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있아. 류마티스 환자에서 환-축추 부분은 약 70%에서 보고되고 있다. 현 연구는 환-축추 불안정증을 수술받은 환자에서 환-축추 불완전 탈구 진행의 위험요소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 1일 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환-축추 불완전 탈구 수술받은 6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의 성별, 류마티스 진단 시 환자나이, 수술 시 환자나이, 질병유병기간, 방사선 상에서 손관절의 변형, methotrexate 사용과거력, 류마티스 요소 및 C 반응성 단백 같은 혈액학적 검사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류마티스 관절염 평균 진단나이는 38.4세였으며, 여성 환자가 주로 있었다.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에서부터 환-축추 불완전 탈구 수술까지의 평균 기간은 13.6 ± 7.0년이었다. 환-축추 불완전 탈구 진행의 위험요소로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부터 손의 변형기간이 짧을 경우 (P<0.001), 젊은 나이에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을 경우 (P=0.04), 남성 (P=0.05)인 경우가 있었다.

결론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에서부터 손의 변형기간이 짧을 경우, 젊은 나이에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 받을 경우, 남성일 경우가 환-축추 불완전 탈구 진행의 위험요소이다. 환축추 불완전 탈구는 척수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고 위험군 환자들은 적어도 매년 방사선 검사를 시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손의 변형이 있기 전 조기의 결합된 약제 사용이 경추의 불안정증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