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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콘텐츠의 공간표현방법에 따른 수용자의 반응 연구

Title
영상콘텐츠의 공간표현방법에 따른 수용자의 반응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Reaction of audiences in Accordance with Space Expression Method of Video Contents : Mainly about cognitive absorption, presence and likability
Author
김명훈
Alternative Author(s)
Kim, Myoung Hoon
Advisor(s)
박조원
Issue Date
2016-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요약 영상콘텐츠의 공간표현방법에 따른 수용자의 반응 연구 -인지적 몰입, 현장감, 호감도를 중심으로- 현대사회의 흐름에서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의 진화는 미디어 산업에서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으며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 형태에도 다양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1인 미디어 제작 시스템이 자리를 잡을 정도로 늘어난 수많은 제작자들이 창작해내는 콘텐츠들의 수는 이제 파악이 어려울 정도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상미디어는 가장 효과적이고 대표적인 정보전달매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 다매체(멀티미디어)시대라 불리는 미디어의 환경변화는 문화적 창의성을 국가 발전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게 했으며, 콘텐츠 확보가 국가브랜드 산업에서 중요한 과제로 제시되었을 정도로 영상콘텐츠의 문화적인 가치와 경제적인 가치는 날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와 같이 영상 콘텐츠의 질적 완성도가 중요해짐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영상제작의 미학적 원리에 주목하고 그 중 시청자의 화면집중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논의되는 공간표현요소의 중요성과 그 효과를 경험적 연구를 통해 규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영상의 공간표현방법에서 주요한 도구가 되는 구도와 심도를 활용한 화면의 깊이감 표현에 무게를 두고 이 요소들이 수용자의 인지적 몰입(cognitive absorption), 현장감(presence) 그리고 호감도(likability)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실증적으로 검토를 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실험연구를 계획하고 실험재료로는 대조군으로서 닫힌구도(A), 실험군으로서 열린구도(B), 열린구도와 면의 중첩(C), 열린구도와 면의 중첩 그리고 초점이동(D), 열린구도와 면의 중첩 그리고 카메라 움직임(E) 등 영상의 공간표현양식에 중요한 요소로 판단되는 4가지의 모형이 적용된 영상을 제작하였다. 실험참가자에는 동일한 성격으로 분류되는 영상을 전공한 20대의 남녀 대학생을 선정하고 한 집단의 인원을 남녀 각 30명 정도로 구성하였으며, 실험영상을 감상한 뒤 설문조사를 통하여 영상에 대한 반응을 측정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열린구도(B)의 영상을 본 참가자 집단(b. c. d, e)은 닫힌구도 영상을 본 집단(a)보다 인지적 몰입, 현장감, 호감도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열린구도(B)와 열린구도에 면의 중첩이 적용된 영상(C)의 집단 간 비교 결과 수용자들의 반응은 인지적 몰입, 현장감, 호감도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공간표현의 여러 기법들이 혼합된 영상의 경우(D, E) 수용자의 인지적 몰입이나 호감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면의 중첩과 초점이동을 중첩적으로 사용했을 때(D)에는 인지적 몰입이나 호감도가 증가하였어도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으나, 면의 중첩과 카메라 움직임(E)을 중첩 적용하였을 때에는 인지적 몰입과 호감도가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게 증가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와 같이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화면구성의 방법에서 공간표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으며, 본 연구가 향후 영상콘텐츠의 질적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539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86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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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JOURNALISM AND MASS COMMUNICATION[S](언론정보대학원) > JOURNALISM AND MASS COMMUNICATION(사회계열)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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