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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과 관상동맥질환과의 관련성

Title
치주질환과 관상동맥질환과의 관련성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between periodontitis and coronary heart disease
Author
김현정
Advisor(s)
김 인 아
Issue Date
2017-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목적 : 이 연구는 치주질환과 관상동맥질환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또한 연령을 층화하여 40세 전후로 나누어 치주질환치료 형태에 따른 관상동맥질환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구성된 5천만 전 국민의 2%인 1,025,340명을 대상으로 200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12년간) 시행한 표본 코호트 DB 자료를 이용한다. 이 연구에서는 2002년 1월부터 12월까지 치주질환과 관상동맥질환을 진단받은 환자를 모두 제외하고, 2003년부터 치주질환 상병코드를 1번 이상 진단받은 환자들을 치주질환 환자로 정의하고, 2003년부터 관상동맥 질환 상병코드를 3번 이상 진단받은 환자들을 관상동맥 질환 환자로 정의하였다. 치주질환과 관상동맥질환의 영향요인으로는 인구학적 특성, 경제적 특성, 동반질환 및 뇌졸중 과거력, 심장질환 과거력을 고려하였다. 연령을 층화하여 40세 전후로 치주질환 치료 형태에 따른 관상동맥질환 발생에 대한 생존분석 차이를 비교한다. 결과 : 치주질환이 없는 군에서의 10년간 관상동맥질환 발생위험률에 비해, 치주질환은 있는데 3번 미만 치료를 받은 그룹에서의 발생위험률은 증가하였다. 관상동맥질환의 경우, 치주질환이 없는 집단의 경우에 비해 3번 이상 치료받은 그룹보다 3번 미만 치료받은 그룹에서의 위험비가 더 높다. 연령 층화를 통해 비교한 결과, 40대 이전 집단에서는 협심증의 경우, 치주질환이 없는 집단의 경우에 비해 3번 이상 치료받은 그룹보다 3번 미만 치료받은 그룹에서의 위험비가 더 높지만 심근경색의 경우,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0대 이후의 집단에서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모두 치주질환이 없는 집단의 경우에 비해 3번 이상 치료받은 그룹보다 3번 미만 치료받은 그룹에서의 위험비가 더 높다. 결론 : 치주질환이 없는 집단에서 보다 치료를 잘 받지 않는 집단에서의 발생률이 높아졌고,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에서는 치주질환이 없는 집단에 비해 치주질환이 있지만 치료를 잘 받지 않은 집단에서보다, 치료를 잘 받은 집단에서는 낮아졌다. 40대 전,후 집단에서도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이 치주질환이 없는 집단에 비해 치주질환이 있지만 치료를 잘 받지 않은 집단에서는 높아졌는데, 치료를 잘 받은 집단에서는 낮아졌다는 것으로 보아 치주질환이 있으면 치료를 잘 받아야 관상동맥질환이 위험에 덜 노출될 수 있다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다시 말해, 치주질환 치료는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한다고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523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0564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HEALTH SCIENCES(보건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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