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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s Influencing on Distress in Hematological Malignancy Patients

Title
Factors Influencing on Distress in Hematological Malignancy Patients
Author
김혜지
Advisor(s)
신용순
Issue Date
2017-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혈액종양환자의 신체상과 자아존중감, 디스트레스의 관계를 파악하고 디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 대상자는 국내의 혈액종양환자를 표적 모집단으로 하고, 서울시 소재 K대학병원에서 혈액암을 진단받고 1회 이상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경험이 있는 외래 및 입원을 통하여 치료 중인 혈액내과 환자로 IRB 심의일인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본 연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환자로 최종 분석에 포함된 대상자는 총 150명이며, 자료분석은 SPSS 22.0 version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카이제곱검정,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은 다음과 같다. 성별은 남성이 87명(58.0%), 평균 연령 54.43±14.48세로 대상자의 신체상 정도는 30점 만점에 총점 평균 15.64±7.47점, 자아존중감 정도는 총점 평균 30.98±4.19점으로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다. 디스트레스 정도는 디스트레스 온도계(Distress Thermometer)를 사용하여 0점에서 10점까지 측정한 결과 평균 4.07±2.18점으로 4점 미만인 경증의 디스트레스를 보고한 대상자는 62명(41.3%) 이었고 4점 이상 중증의 디스트레스를 보고한 대상자는 88명(58.7%)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신체상은 현재 직업이 없는 대상자에게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5.497, p=.020). 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은 교육 정도에서 Scheffe 결과 대졸 이상이 고졸 보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F=6.689, p=.002). 직업에서는 현재 직업이 있는 대상자가 자아존중감이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8.209, p=.005). 월평균소득에서는 Scheffe 결과 400~600만원 미만의 소득을 가진 대상자가 200만원 미만의 소득을 가진 대상자보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F=4.297, p=.006). 과거 병력에서는 없는 대상자가 자아존중감이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7.944, p=.005). 디스트레스군에 따른 특성에서는 재발을 경험한 적이 없는 대상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t=4.411, p=.036) 신체상 정도(t=5.899, p=.016), 자아존중감 정도(t=9.913,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디스트레스군에 따른 Problem list에서 평균 응답률을 보인 영역은 신체적 문제 영역, 정서적 문제 영역, 실생활 문제 영역, 가족 문제 영역, 영적/종교적 문제 영역 순이었다. 평균 응답률을 비교 하였을 때 정서적 문제 영역 중에서 ‘우울’(x^2=12.742, p<.001), ‘신경질’ (x^2=19.789, p<.001), ‘일상활동의 흥미상실’(x^2=14.327, p<.001), ‘슬픔’(x^2=8.741, p=.003), ‘걱정’(x^2=8.312, p=.006), ‘두려움’(x^2= 6.576, p=.013)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무도 응답하지 않은 영적/종교적 영역을 제외하고 가족 문제 영역, 신체적 문제 영역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실생활 문제 영역에서 ‘보험/재정’(x^2=7.387, p=.009)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종양환자의 신체상과 자아존중감은 음의 상관관계(r=-.236, p=.004), 신체상과 디스트레스는 양의 상관관계(r=.185, p=.023), 자아존중감과 디스트레스는 음의 상관관계(r=-.285, p<.001)를 나타내었다. 즉,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디스트레스가 높고, 신체상 또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특성에 따른 디스트레스의 차이에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된 교육, 직업, 월평균소득, 과거병력, 재발유무와 주요변수 신체상과 자아존중감을 포함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한 결과 재발유무와 자아존중감이 독립적인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즉 재발이 있는 경우에 중중의 디스트레스군에 속할 위험이 3.66배(95% [CI]=1.059, 12.148; p=.040) 높았고, 자아존중감이 1점 증가할수록 중증의 디스트레스군에 속할 위험이 0.89배(95% [CI]=817, .990; p=.031)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혈액종양환자는 높은 수준의 디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암의 재발 및 자존감 저하 등의 심리적 이유가 디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혈액종양환자의 디스트레스, 신체상, 자아존중감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질병 특이성을 반영하여 혈액종양환자의 디스트레스와 신체상, 자아존중감 정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전에 사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중재 방안이 필요하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517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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