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양체육 참여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참여 정도에 따른 회복탄력성 분석

Abstract

본 연구는 교양체육 참여 정도에 따른 회복탄력성을 분석하여 대학생들에게 맞는 교양체육 수업을 수강함으로써 회복탄력성 향상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 소재 H대학교 대학생으로 총 687명(남자 359명 여자 298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회복탄력성 측정을 위한 설문지는 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 소통능력, 공감능력, 자아확장력, 자아낙관성, 생활만족도, 감사하기 총9개의 요인 중 충동통제력을 제외한 8개의 하위 요인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양체육 수업에 참가·비 참가한 학년에서는 감정조절력에서 4학년보다 2학년이, 비 참가한 학년에서는 원인분석력에서 1학년, 4학년보다 2학년이 공감능력에서는 1학년보다 2학년이 긍정성(자아낙관성, 생활만족도, 감사하기) 요인에서 4학년보다 1, 2, 3학년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교양체육 수업에 참가·비 참가한 한 학과에서는 감정조절능력에서는 인문사회대 보다 공대가 참가한 학과에서도 감정조절능력에서만 인문사회대, 자연과학대, 예체능대보다 공대가 비 참가한 학과에서는 공감능력에서만 자연과학대보다 경영대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둘째, 참여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강횟수에 따른 회복탄력성 차이에서 회복탄력성 모든 요인에서 유의한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만족도에서는 자아확장력, 긍정성요인 모두에서 유의한차이가 나타났으며 운동능력에서는 회복탄력성 모든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종목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셋째, 단체, 대인, 개인종목에 따른 회복탄력성 차이에서 자기조절능력에서는 대인보다 개인, 개인보다 단체가 대인관계에서는 대인보다 단체가 긍정성에는 대인보다 개인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구기, 라켓, 피트니스, 댄스스포츠에 차이에서는 감정조절능력, 공감능력에서 댄스보다 구기종목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실외·실내종목에서는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생활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종목 형태에 따라 회복탄력성요인의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여 본인에게 맞는 종목을 택하여 회복탄력성을 높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성공적인 대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되어야 하며 즉, 종목에 따라 다르게 발달되는 회복탄력성 하위요인의 수준차이가 대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