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퍼스트럭쳐 트라이어드의 쓰임에 관한 분석-빌에반스 작품의 보이싱을 중심으로

Abstract

Upper Structure Triad는 과거 1940년대 초기 비밥 시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널리 쓰이고 있는 재즈기법중 하나다. 이것은 연주자들이 Tension을 사용할 때 즉흥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쓰임 또한 다양하다. 이러한 Upper Structure Triad는 종류나 적용방법에 대한 단순한 이론은 존재한다. 하지만 이것의 응용이나 다양한 쓰임에 대한 연구가 현재는 부족한 시점이기 때문에 본 논문에서는 Upper Structure Triad의 다양한 쓰임에 관해 세밀하게 연구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Bill Evans라는 재즈피아니스트의 작품을 통하여 Upper Structure Triad의 쓰임을 분석하였다. Upper Structure Triad를 사용한 수많은 연주자들이 있지만 Bill Evans의 작품들은 간단한 선율이 가지는 단조로움을 Upper Structure Triad의 힘을 통해 극복하고 그의 초기, 중기, 후기 작품 모두 계속된 Upper Structure Triad의 쓰임은 그의 음악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선율적인 쓰임이나 화성적인 쓰임, 또는 단독적인 쓰임이나 복합적인 쓰임으로 나누어져 보다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후대까지 그의 작품들을 토대로 Upper Structure Triad를 적용하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 해답으로 본 논문에서는 Bill Evans의 음악작품을 통해 Upper Structure Triad의 음악적 영향과 구조적 쓰임의 활용을 목적으로 분석연구하고, 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하여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