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사 승무원의 스트레스가 직무관련 행동에 끼치는 영향력에 관한 연구

Abstract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많은 항공사들이 겪고 있는 인적자원관리의 이슈이다. 많은 수의 승무원들이 문화적응 스트레스로 인해 이직이나 퇴직을 결심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연구는 문화적응 스트레스, 소진, 정서적 조직몰입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문헌분석을 통해서 이론적 가설들 이 도출되었으니, 도출된 가설들을 통합하여 개념모델이 제시되었다. 설문조사 자료는 중동 항공사에 서 근무하는 199명의 한국인 승무원으로부터 수집되었다. 설문조사는 SPSS 버전 18.0 통계 패키지 를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 지각된 차별감, 향수병, 열등감은 소진과 정서적 조 직몰입에 향을 미쳤다. 2)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정서적 조직몰입 사이에 매개효과 분석이 입증되었 다. 3) T-test와 ANOVA를 이용하여 연령, 직업 등급, 인터뷰 준비 기간 및 해외 경험에 따른 문화적 응 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하다. 이 연구의 결과는 외국 항공사의 한국인 승무원의 문화적응 스트 레스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인사 정책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안하는데 있다. 데이터 분석 결 과를 바탕으로 하여, 외국 항공사의 인사관리 전략, 직원선발 및 복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논의되었다. Acculturative stress is one of the critical issues in airline management in the world. A large number of crews quit their job because of acculturative stres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among acculturative stress, burnout, and affective organizational commitment. Based on a literature review, theoretical hypotheses were developed. Also, a conceptual model for this study was proposed. The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199 Korean flight attendants working on the Middle East Airlines. Surveys were analyzed by using SPSS version 18.0 statistics package. Research findings confirmed that; (1) Perceived discrimination, Homesick, Sense of inferiority had effects on both Burnout & Affective Organizational Commitment; (2) the mediation effect analysis of Burnout between Acculturative stress and Affective Organizational Commitment are proved; and (3) the differences of Acculturative Stress by age, job grade, interview preparation period, and overseas experience were analyzed by using T-test & ANOVA.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o develop new human resource policies and programs to reduce acculturative stress of Korean flight attendants in foreign airlines. Based on the findings, through discussions were provi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