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pitality 산업 기혼여성의 경력패러다임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Hospitality 산업 기혼여성 정규직 비표준근무자의 인적 자원 관리를 위한 조직 환경을 창조해 나아가고자 ‘Hospitality 산업 기혼 여성 정규직 비표준근무자의 경력갈등 경력불공정성반응행동 분석’을 통해 이들의 ‘경력변화’ 원인을 파악하고 경력갈등을 완화 시킬 수 있는 선제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Hospitality 산업 호텔, 항공, 면세점, 여행사, 외식산업 중 2019년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호텔등급에서 서울지역(21개)에 있는 호텔 중 객실 수가 500객실 이상인 대형호텔 7개의 호텔(그랜드 워커힐: 930개, 롯데 호텔 서울: 776개, 밀레니엄서울호텔: 680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654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19개, 노보텔 앰버서더 용산·동대문 : 621개·532개)을 선정하여 기혼 여성 정규직 비표준근무자 중 20~40대를 대상으로 380부 설문지를 배포하여 340부가 회수, 데이터 정제과정을 통해 총 276부가 분석에 사용 되어 경력갈등, 경력불공정성 반응행동, 경력변화 과정을 조직문화 경쟁가치별 경력 외적장애인 ‘다중역할 갈등과 승진·인사차별’에 초점을 두고, 이들이 인식하는 조직불공정성과 EVLN반응행동 간의 하위 변수별 영향관계와 이들 경력변화의 최종행동의도인 경력이직의도, 경력변경의도, 경력단절의도까지 다차원적으로 파악하였다. 결국 제안된 모형의 다차원적인 인과관계와 자녀유무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데이터 분석결과 모든 가설은 다음과 같이 부분채택 되었다. 첫째, 조직문화경쟁가치 중 하위요인인 관계지향과 위계지향은 다중역할갈등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고 관계지향은 승진인사차별에 부(-)의 방향으로 영향을, 위계지향은 승진인사차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경력 외적장애 중 승진인사차별은 분배불공정성, 절차불공정성, 상호작용불공정성 모두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고, 다중역할갈등은 절차불공정성에만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셋째, 조직불공정성 중 절차불공정성은 이탈행동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고, 상호작용불공정성은 발언행동에 부(-)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상호작용불공정성은 충성행동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넷째, 이탈행동은 경력이직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고, 자녀가 없을수록 경력이직의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탈행동과 충성행동은 경력변경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이탈행동, 충성행동, 태만행동은 모두 경력단절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관계지향과 혁신지향은 경력이직의도에 부(-)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고, 자녀가 없을수록 경력이직의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혁신지향과 위계지향은 경력변경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고, 관계지향과, 시장지향은 경력변경의도에 부(-)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승진인사차별은 경력이직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고, 자녀가 없을수록 경력이직의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다중역할갈등과 승진인사차별은 경력변경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고, 다중역할갈등은 경력단절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상호작용불공정성은 경력이직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고, 자녀가 없을수록 경력이직의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호작용불공정성은 경력이직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고, 절차불공정성은 경력변경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고 상호작용불공정성은 경력단절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실증분석 결과를 토대로 학문적 시사점과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핵심용어 : 조직문화 경쟁가치, 경력 외적장애, 조직불공정성, EVLN반응행동, 경력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