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건축에서 대리인형CM이 시공결과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서양건축사에서 대부분 종교시설(신전, 성당, 교회 등)은 건축물 자체로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국가나 그 지역의 기념비적인 건축물로 건설되었다. 이는 국가나 당시 재정이 풍부한 상인들에게 막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종교건축물은 시공 시 대출조건도 까다롭고 추후 자금조달에 대한 리스크도 매우 크다. 한정된 금액으로 최대효과를 발휘할 건축물을 시공하기 위해서는 건설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특히 교회건축은 의사결정자들이 대부분 전문성이 없는 집단으로 내부갈등, 계약내용 미비 등으로 인한 시공사와의 분쟁 및 비효율적인 공사관리로 인한 시공비 상승 및 공기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특수성이 있는 교회건축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개입을 하여 설계에서부터 시공완료까지 전반적인 건설 관리를 진행하여 자주 발생하는 건설 리스크들은 미리 예방을 하고 뜻하지 않게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한 관리와 추후 대책을 빠르게 마련하여 공사에 큰 지장이 없도록 하며 VE기법 등 여러 가지 전문적인 경험을 토대로 시공을 하여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을 고려하는 것이 발주자의 입장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교회건축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대리인형CM이 시공에 개입을 했을 때와 개입하지 않고 시공을 했을 때를 비교하여 생산성에 어떤 결과를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로서 여러 사례를 통해 대리인형CM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