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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노인의 치매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자기효능감, 치매예방행위

Title
도시와 농촌노인의 치매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자기효능감, 치매예방행위
Other Titles
Knowledge and Attitudes toward Dementia, Self-efficacy, Preventive Behavior of Dementia among Older Adults Living in Urban and Rural Areas
Author
박미라
Alternative Author(s)
Park, Mi-Ra
Advisor(s)
김정아
Issue Date
2019. 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도시와 농촌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자기효능감, 치매예방행위를 파악하고 도시와 농촌 노인 각각에서 치매예방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로 도시노인은 서울시 J구 노인복지센터와 J구와 M구의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154명, 농촌노인은 충청남도 K군 6개리 마을에서 176명을 편의표집하여 구성하였고, 자료수집은 2019년 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해 이루어졌다. 치매에 대한 지식은 조맹제 등(2008)이 개발한 치매에 대한 지식 평가도구, 치매에 대한 태도는 이영휘 등(2009)이 개발한 치매에 대한 태도 평가도구, 자기효능감은 Sherer 등(1982)이 개발하고 오현수(1993)가 한국어로 번역한 자기효능감 도구, 치매예방행위는 이영휘 등(2009)이 개발한 치매예방행위 평가도구를 이용해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test,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ENTER 방식의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에서 대부분 동질성의 차이가 나타나 두 그룹을 비교하지 않고 각각의 그룹에서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은 도시와 농촌노인 모두 여자가 68.8%와 65.9%, 연령은 도시와 농촌노인 모두 65~69세가 66.2%와 31.3%, 종교는 도시와 농촌노인 모두 있는 경우가 72.7%와 57.4%, 교육수준은 도시노인은 고졸이 47.4%, 농촌노인은 무학, 초졸 이하가 48.9%, 동거형태는 도시와 농촌노인 모두 배우자만(부부) 사는 경우가 42.2%와 41.5%, 직업상태는 도시노인은 직업이 있는 경우가 59.1%, 농촌노인은 직업이 없는 경우가 63.6%, 월평균소득은 도시노인은 200만원 이상이 29.9%, 농촌노인은 100만원 미만이 59.1%, 주관적 건강상태는 도시와 농촌노인 모두 건강한 편이라고 답한 경우가 42.9%와 40.3%로 가장 많았다. 건강관련 특성에서 음주상태는 도시노인은 가끔 마신다가 50.0%, 농촌노인은 마시지 않는다가 57.4%. 흡연상태는 도시와 농촌노인 모두 전혀 피우지 않았다고 응답한 경우가 74.0%와 77.8%, 치매관심도는 도시와 농촌노인 모두 보통이 54.5%와 55.7%, 치매교육경험은 도시와 농촌노인 모두 경험이 있는 경우가 77.9%와 59.1%로 가장 많았다. 2. 일반적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치매에 대한 지식은 도시노인의 경우 연령(F=2.73, p=.031), 동거형태(F=3.09, p=.029), 주관적 건강상태(F=2.79, p=.043), 치매교육경험(F=4.33, p=.039)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농촌노인의 경우 연령(F=4.18, p=.003), 종교(F=5.93, p=.016), 교육수준(F=2.93, p=.035), 직업상태(F=10.60, p=.001), 월평균소득(F=5.64, p=.001), 음주상태(F=3.07, p=.049)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일반적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치매에 대한 태도는 도시노인의 경우 성별(F=8.61, p=.004), 흡연상태(F=5.95, p=.003), 치매관심도(F=8.22, p=.001), 치매교육경험(F=4.94, p=.028)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농촌노인의 경우 연령(F=8.49, p=.001), 종교(F=8.73, p=.004), 교육수준(F=5.82, p=.001), 동거형태(F=6.87, p=.001), 직업상태(F=20.08, p=.001), 월평균소득(F=4.50, p=.005), 주관적 건강상태(F=2.55, p=.041), 음주상태(F=4.71, p=.01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일반적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은 도시노인의 경우 연령(F=3.08, p=.018), 교육수준(F=4.72, p=.004), 동거형태(F=3.27, p=.023), 월평균소득(F=4.70, p=.004), 주관적 건강상태(F=2.71, p=.047), 음주상태(F=3.71, p=.027)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농촌노인의 경우 연령(F=6.81, p=.001), 교육수준(F=5.70, p=.001), 동거형태(F=4.82, p=.003), 직업상태(F=9.26, p=.003), 치매교육경험(F=7.12, p=.008)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일반적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치매예방행위는 도시노인의 경우 성별(F=11.81, p=.001), 연령(F=3.32, p=.012), 교육수준(F=6.64, p=.001), 직업상태(F=6.24, p=.014), 월평균소득(F=9.40, p=.001), 주관적 건강상태(F=7.87, p=.001), 흡연상태(F=6.67, p=.002), 치매관심도(F=3.15, p=.046), 치매교육경험(F=15.84,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농촌노인의 경우 연령(F=3.61, p=.007), 종교(F=5.51, p=.020), 교육수준(F=3.09, p=.028), 동거형태(F=2.95, p=.034), 직업상태(F=4.78, p=.030), 월평균소득(F=3.67, p=.013), 주관적 건강상태(F=6.65, p=.001), 치매관심도(F=5.01, p=.008)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도시와 농촌노인 각각의 치매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자기효능감과 치매예방행위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도시노인의 경우, 치매예방행위는 치매에 대한 태도(r=.234, p=.004), 자기효능감(r=.282,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농촌노인의 경우, 치매예방행위는 치매에 대한 지식(r=.268, p=.001), 치매에 대한 태도(r=.407, p=.001), 자기효능감(r=.243,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7. 도시와 농촌노인 각각의 치매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도시노인은 성별(β=.221, p=.017)은 여자인 경우, 월평균 소득(β=.253, p=.009)이 100~200만원인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β=.373, p=.011)가 좋을수록, 치매관심도(β=.196, p=.009)가 많을수록, 치매교육경험(β=.155, p=.032)이 있는 경우 치매예방행위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농촌노인은 치매관심도(β=.177, p=.027)가 많을수록, 치매에 대한 지식(β=.156, p=.048)이 높을수록, 치매에 대한 태도(β=.295, p=.001)가 높을수록 치매예방행위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도시와 농촌노인 모두에서 치매예방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치매관심도로 향후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수 있는 홍보나 캠페인 등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할 것이다. 이 외에, 도시노인과 농촌노인 각각에서 치매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들이 차이가 있으며, 도시노인의 경우 성별을 고려하여 남자에게, 소득수준을 고려하여 저소득자에게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치매예방행위 실천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고, 치매교육경험이 있는 경우에 치매예방행위 정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치매교육경험 비율이 농촌노인보다 떨어지기에 더 많은 도시노인들이 치매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이다. 농촌노인의 경우는 치매에 대한 지식이 높고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치매예방행위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식은 교육을 통해 1차 증진시킬 수 있는 반면 교육에 참여한 노인의 비율은 도시노인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치매교육경험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기에 교육 컨텐츠를 다시 점검하고 노인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이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즉, 도시와 농촌노인 각자에게 차별화된 교육 컨텐츠 및 예방행위 전략이 마련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주요개념어:치매, 지식, 태도, 자기효능감, 예방행위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0940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6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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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정보대학원) > GERONTOLOGICAL NURSING(임상노인전문간호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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