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지각하는 브랜드 품질과 브랜드의 CSR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제약회사 중심으로

Abstract

최근 한국 사회 내에서 기업의 사회적 활동은 기업의 도덕적 책임 및 사회적 윤리적 책임의 범위를 넘어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기업의 CSR을 고객이 접할 때 고객은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발생하여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구매의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존재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자신의 직접 혹은 간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평가하게 되고 이를 구매 의사에 반영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실증적으로 분석해보고자 사회와 사람에 대한 책임감이 중요한 제약회사들 중 동화약품을 선정하여 브랜드의 지각된 품질과 CSR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브랜드의 지각된 품질과 CSR이 소비자들의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매의도에 미치는 요인 중 품질이 가장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구매의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CSR을 넘어 적극적이며 전략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Recently, corporate social activities are changing in Korean society. It extends beyond the scope of moral responsibility and social and ethical responsibility of corporations to various social contribution activities. When a customer is exposed to CSR, which is continuously evolving and diversifying, the customer has a positive image of the brand, and the intention to purchase the product or service increases. In this regard, for empirical analysis, to chose pharmaceutical companies that have a sense of responsibility for society and people. The effect of brand perceived quality and CSR on purchasing intention was evaluated statistically by selecting Donghwa pharmaceutical company. As a result, perceived quality and CSR of brand affects consumers purchase intention. Also, it was confirmed that quality is one of the factors influencing purchase inten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introduce active and strategic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ctivities beyond the minimum CSR in order to increase the purchasing intention of the consu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