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직업 무용수의 탈진 상태를 규명하여 무용수의 최상의 잠재력 발휘와 자아실현을 이루어 내는 것을 목적으로 세 개의 구체적인 연구 가설을 설정하였다. 1. 무용수의 무용단 입단 경력에 따라 정서적 고갈의 정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2. 무용수의 무용단 입단 경력에 따라 비인격화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3. 무용수의 무용단 입단 경력에 따라 무용수의 개인적 성취도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2008년 현재 각 무용단에서 직업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를 대상으로 총 100명의 무용수를 집략표집(cluster sampling)하여 99명의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Window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각 가설은 유의수준 P<0.5에 서 검증하였다. one-way ANOVA 검증에서 차이가 있는 변인은 Scheffe검증을 통해 사후 검증을 하였다. Windows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유출하였다. 무용수의 경력에 따른 정서적 고갈의 차이는 4-7년 경력 무용수(M=30.66, SD=3.80)가 1-3년(M=28.14, SD=3.43)과 8년 이상의 무용수(M=27.62, SD=3.33)보다 높고, F(98)=6.310, p<.01 수준에서 xhdrPwjrdmfh 유의하였다. Scheffe검증은 4-7년 경력 무용수가 1-3년과 8년 이상된 무용수보다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