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 0

Full metadata record

DC FieldValueLanguage
dc.contributor.author박규태-
dc.date.accessioned2019-04-30T01:34:32Z-
dc.date.available2019-04-30T01:34:32Z-
dc.date.issued2016-12-
dc.identifier.citation퇴계학논집, v. 19, Page. 423-456en_US
dc.identifier.issn2005-3851-
dc.identifier.urihttp://scholar.dkyobobook.co.kr/searchDetail.laf?barcode=4050025678696-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03008-
dc.description.abstract퇴계가 한국인의 이상적인 스승의 모델이자 조선 성리학자의 전형이라면, 모토오리 노리나가는 에도시대 국학의 집대성자로 근대 이래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일본인론’의 원형을 제공한 국학자의전형이다. 양자는 시기적으로 2세기 이상이나 차이가 나지만, 사상적, 문화적으로 각각 한국인과 일본인의 원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로운비교 대상이라 할 수 있다. 본고의 목적은 ‘선악의 문제’를 매개로 퇴계와 노리나가의 사상을 비교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먼저 주자학과 일본 신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선악담론에 주목하면서, 선악관의 유형을 크게 절대적 선악이원론과 절대적 선악일원론 및 상대적 선악이원론과 상대적 선악일원론의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퇴계와 노리나가는 이 중 절대적 선악이원론과 상대적 선악이원론의 관점을 일정 부분공유하면서도 결정적인 차이를 노정한다. 요컨대 주자학적 이성(理)에 의거하여 인간의 성선을 철두철미하게 믿은 퇴계는 절대적 선악이원론의입장에 더 근접해 있다. 이에 비해 노리나가의 입장은 신도 가미(神)에대한 주정주의적 신앙에 입각하여 선악의 피안에서 미학적 인간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 상대적 선악이원론에 더 가깝다. 끝으로 본고는 이와 같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간학적 자리에서 양자의 접점을 모색해야할 과제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자 한다.en_US
dc.language.isoko_KRen_US
dc.publisher영남퇴계학연구원en_US
dc.subject퇴계 이황en_US
dc.subject모토오리 노리나가en_US
dc.subject선악관en_US
dc.subject사단칠정론en_US
dc.subject신관념en_US
dc.subject모노노아와레en_US
dc.title이황(李滉)과 모토오리 노리나가(本居宣長)의 선악관en_US
dc.typeArticleen_US
dc.relation.no19-
dc.relation.page423-466-
dc.relation.journal퇴계학논집-
dc.contributor.googleauthor박규태-
dc.relation.code2016042828-
dc.sector.campusE-
dc.sector.daehakCOLLEGE OF LANGUAGES & CULTURES[E]-
dc.sector.departmentDEPARTMENT OF JAPANESE STUDIES-
dc.identifier.pidchat-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ANGUAGES & CULTURES[E](국제문화대학) > JAPANESE STUDIES(일본학과) > Articles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