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여성의 한국무용 참여 여부가 신체상에 미치는 효과

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무용참여 여부에 따라 60세 이상 여성의 신체상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선표집 방법으로 총 90명(한국무용참여 45명, 비참여 45명)의 60세 이상 여성(연령: 65±2세)을 대상으로 신체평가척도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두 집단간 신체평가척도 하위 항목별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독립 t 검증을 하였으며,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24가지 신체평가척도 하위 항목 중 어깨의 너비와 체격 항목에서 한국무용 참여 60세 이상 여성 집단이 비참여 60세 이상 여성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한국무용 참여 60세 이상 여성 집단이 눈, 코, 입과 같은 얼굴 부위 보다는 신체의 큰 선을 나타내는 신체적 부위 항목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if the participating Korea traditional dance brought up body image change of woman over sixty years old. In order to accomplish this purpose, total 90 ( 45 participants, 45 non-participants) women over sixty years old(age: 65±2 year)were selected through body esteem scale. For the collected data the independent t-test was conducted in order to test the difference in sub-items of body esteem scale between two groups.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of all was set to .05. The result showed that in the items such as the width between shoulders and physical size among the 24 sub-items of body esteem scale,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value of group of the women over sixty years old who joined Korea traditional dance had been shown to be higher than the others. Overall the group of women over sixty years old joined Korea traditional dance was proved to show more satisfaction in items of large physical parts rather than small parts such as eye, nose and mouth in 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