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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손관중-
dc.contributor.author김은정-
dc.date.accessioned2019-02-28T03:24:54Z-
dc.date.available2019-02-28T03:24:54Z-
dc.date.issued2019-02-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00356-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5018en_US
dc.description.abstract본 연구는 매체미학의 선구자인 발터 벤야민(Walter Bendix Schönflies Benjamin, 1892-1940)의 이론을 기반으로 새로운 표현 방식과 기술의 결합에 의해 생성된 매체미학 특성과 예술적 의의를 탐색하여 현대 춤의 흐름을 이해하고 확장성을 연구하는데 목적을 둔다. 예술은 다양한 매체와 결합을 통해 가장 적합한 도구를 찾아 표현하고자 했고, 기술을 통해 이상의 실현이 가능해졌음을 확인했다. 즉, 기술발전을 토대로 꿈꾸던 예술이 실현될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된 것이다. 이후 예술과 기술에 조화를 통해 질적인 발전을 모색하였으며 창의적인 예술형태를 발현시킬 수 있었던 하나의 요인은 기술의 영향에 따른 매체의 발달을 이유로 설명할 수 있다. 벤야민의 매체미학은 기술을 통한 예술의 실현으로 파악 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현대 춤에 있어 유희공간의 확장과 사회적 기능실현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신체 표현의 확장과 시·공간 한계의 확장, 접근성과 상호작용성 등과 같은 세부 요인들에 의해 현대 춤이 확장되고 변화된다는 점을 확인 할 수 있다. 신체 표현에 있어서 매체를 통한 표현의 확장과 축소, 과장 등 신체의 의미를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새로운 의미를 전달하였으며 이를 통해 주제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시·공간 한계의 확장에서는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표현에 한계를 없애고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 시켜주었다.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인 공간을 가능하게 하며, 단순한 움직임으로 표현하기 힘들었던 세밀한 부분까지 확장시켜 표현이 가능하게 하였다. 접근성에서는 어렵게 느끼던 예술 작품이 대중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새로운 시도의 공연으로 많이 등장하였으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난해하거나 접근하기 힘들게 느끼던 예술작품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새로운 매체의 등장과 그 매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표현의 한계를 극복시키며 상호작용을 극대화 시켰다. 매체미학에 기반 한 현대 춤 작품 리코일 퍼포먼스 그룹의 「바디 네비게이션(Body Navigation)」(2008)과 신창호 x 국립무용단의 「맨 메이드(Man Made)」(2018)를 신체 표현의 확장과 시·공간 한계의 확장, 접근성과 상호작용성 중심으로 분석하고 확장성을 파악하였다. 「바디 네비게이션」은 실시간 모션캡처에 의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적외선 추적 장치와 디지털 프로세싱을 통해 가상적 공간을 제시하며 작품을 연출했다. Isadora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무대와 무용수 이미지는 가상성과 공간성을 표현하며 상호작용 한다. 매체의 순환 구조적 틀 안에서 복제와 재생산을 반복시키며 매체를 통한 신체 표현을 확장 하였고 디지털 매체를 통해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표현을 보여준다. 움직임이 디지털화 되면서 이 정보는 디지털 매체에 의해 복합성을 지니게 되며 가상성과 상호작용성을 지니게 된다. 「맨 메이드」는 무용작품에 새로운 매체 VR을 등장시킴으로써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시·공간 표현의 가능성 제시하였다. 영상과 VR 등 매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안무 의도를 명확하게 표현해 주었으며 새로운 표현의 확장에 있어 디지털 테크놀로지 기술과의 상호작용성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방법임을 확인 하였다. 본 논문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진보를 통해 예술개념 자체의 변화에 주목하고, 현대 춤 논의 안으로 끌어들임으로써 현대 춤의 영역을 확장시켰다는 데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고자 한다. 예술에 대한 다양하고 혼재된 논의 속에서 매체미학 관점은 미학의 영역 안에서 예술을 규명해낼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유용한 관점이 되길 기대한다.-
dc.publisher한양대학교-
dc.title발터 벤야민의 매체미학을 기반 한 현대 춤 고찰-
dc.title.alternativeConsiderations of Contemporary Dance Based on Media Aesthetics of Water Benjamin-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김은정-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Kim, Eun Jung-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대학원-
dc.sector.department무용학과-
dc.description.degree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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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DANCE(무용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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