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다문화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이 다문화 감수성에 미치는 효과

Title
중학교 다문화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이 다문화 감수성에 미치는 효과
Other Titles
The Effects of Middle School Multicultural Peer Mentoring Program on Multicural Sensitivity
Author
김진영
Alternative Author(s)
kim jin young
Advisor(s)
차윤경 교수님
Issue Date
2019-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한국사회의 다문화는 가정 및 학교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를 지나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많은 갈등들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다문화사회에서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존하기 위해 다문화 감수성이 요구되며, 이러한 다문화 감수성은 정서적인 측면으로 자연스런 접촉과 감정이입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는 중학교 다문화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이 다문화 감수성에 미치는 효과를 체계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를 함께 수행하는 혼합 연구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먼저 강원 춘천 지역 5개 중학교에 재학중인 또래 학습도우미 중학생 멘토 36명, 다문화가정 멘티 36명을 연구참여자로 설정하였다, 구체적으로 멘토링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업 [전]과 [후] 다문화 감수성 차이를 성별, 학년별, 학습그룹별(멘토, 멘티), 부모 경제수준별, 부모 학력수준별로 분류해 멘토링 프로그램이 다문화 감수성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았다. 자료분석은 수집한 자료에 대한 T-test를 실시하였고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을 통해 종속변인과 독립변인을 선정하여 다문화 감수성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교호작용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난 모형에서는 수업 [전]과 [후]로 나누어 일원배치 분산분석 또는 T-test를 사용하여 살펴보았다. 양적 연구 결과, 첫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다문화 감수성 전·후 차이검증(t-test)을 통해서 멘토링 수업 [전]과 [후] 다문화 감수성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실험집단에서는 수업 [전]과 [후]의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나지만, 통제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차이점을 교호작용으로 표현했으며, 실험집단은 수업 [후]에 다문화 감수성이 높아지지만, 통제집단은 수업 [후]에 변화가 거의 없음을 확인하였다. 둘쩨, 또래 학습도우미 멘토와 다문화가정 멘티의 각 변인별 분석결과 수업 [전] 다문화 감수성이 낮고, 수업 [후] 다문화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 수업 전·후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부모 학력수준과 부모 경제수준이 유의하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하였다. 학습그룹(멘토, 멘티), 성별, 학년은 다문화 감수성의 차이는 없고, 멘토링 수업 [전]과 [후]의 차이만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모 학력수준은 수업 [전], [후] 대졸이상 부모가 다문화 감수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멘토링 수업 [전]보다 [후]에 다문화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부모 경제수준에서 [중]과 [상]은 서로 차이가 없었고, [하]와 [중], [하]와 [상]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부모 경제수준 [중]과 [상]은 다문화 감수성이 높게 나타나는데, 부모 경제수준 [하]는 기울기가 낮은 것으로 보아 교호작용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멘토의 각 변인별 다문화 감수성에 대한 반복 측정 결과 성별에서는 교호작용 효과와 성별에 대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고, 수업 [전]·[후]에 대해서만 유의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즉 멘토링 효과만 유의한 것으로 수업 [전] 다문화 감수성이 낮지만, 수업 [후]에 다문화 감수성이 높게 나타났다. 교호작용 효과가 유의한 것은 학년과 부모 학력수준, 부모 경제수준이다. 수업 [전]에 학년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지만, 수업 [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학년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이 1학년과 2학년 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나지만, 수업효과적인 측면에서는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3학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효과가 크며 교호작용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부모 학력수준에서는 교호작용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수업 [전]에 다문화 감수성에 대한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지만, 수업 [후]에는 유의하지 않았다. 부모학력 대졸이상보다 대졸미만인 경우 수업 [전]보다 수업 [후]에 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멘토링 수업에 대한 효과만 유의함을 뜻하며, 수업 [전]보다 수업 [후]에 다문화 감수성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하였다. 부모 경제수준에서는 교호작용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멘토링 수업에 대한 효과만 유의함을 확인하였다. 즉 멘토링 수업에 대한 효과만 유의함을 뜻하고, 수업 [전]보다 수업 [후]에 다문화 감수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넷째, 멘티의 각 변인별 다문화 감수성에 대한 분석 결과 성별, 학년별은 교호작용 효과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수업 [전]·[후]에 대해서만 유의한 것으로 보아 멘토링 수업에 대한 효과만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부모 학력수준에서는 교호작용 효과가 유의한 차이가 없고, 수업 [전]·[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부모학력 대졸이상이 수업 [전]·[후]에서 대졸미만 보다 다문화 감수성이 높게 나오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하지만 부모 경제수준에서는 수업 [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지만, 수업 [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부모 경제수준 [중]과 [상]은 서로 차이가 없고, [중]과 [하], [상]과 [하]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부모 경제수준 [상]과 [중]은 수업 [전]에 비해 다문화 감수성이 높게 나타나지만, [하]의 경우는 상승하지 않았다. 즉, 멘티의 경우는 부모 경제수준 [하]인 경우 수업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질적 연구에서는 다문화 감수성 질적 특성 및 촉진요인과 저해요인을 살펴보았다. 전반적으로 낮은 단계의 감수성에서 높은 단계의 감수성으로 변화지만, 예외적으로 높은 단계에서 낮은 단계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촉진요인으로는 자율성, 서로에 대한 신뢰, 멘토링에 대한 관심, 상호의사결정, 멘티의 수업참여, 수평적 관계, 편안한 수업분위기, 멘토의 발문 등이 있다. 저해요인으로는 서로간의 문화차이, 일방적인 수업진행, 라포 형성의 부족,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가정내에서의 소통부재 등이 있다. 질적 연구를 통한 1차 면담 면담과정에서 서로간의 이해와 소통 없이 ‘편견’, ‘차별’, ‘방어’, ‘회피’ 등의 특징들이 나타나면서 낮은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2차 면담에서는 친구지지, 사회적 지지와 같은 실질적인 접촉으로 ‘배려’, ‘소통’, ‘공감’, ‘인정’ 등이 나타나면서 다문화 감수성이 3, 4단계로 발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3차 면담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관용으로 ‘공존’, ‘통합’ 등이 나타나면서 다문화 감수성이 5, 6단계로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또래 학습도우미 멘토와 다문화가정 멘티간의 참여관찰 및 심층면담은 편견과 고정관념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상대방과의 단순한 접촉 경험이 반드시 고정관념과 편견의 감소를 가져오지 않으며 동등한 위치, 감정이입, 서로에 대한 지지와 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즉, 또래 학습도우미 멘토와 다문화가정 멘티가 서로의 문화적인 차이를 인정하면서 공감대가 만들어져야 다문화 감수성이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중학교 다문화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이 멘티의 변화만이 아니라 멘토의 변화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즉, 멘토링 프로그램이 다문화 감수성에 미치는 효과는 지속적이며 상호협력적인 접촉이 만들어져야 다문화 감수성 발달을 가져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기초해서 중학교 다문화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문화 감수성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는데 유용한 틀을 제공할 것이다.
URI
http://dcollection.hanyang.ac.kr/common/orgView/000000109241http://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0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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