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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발전시장 진출전략 연구

Title
동남아 발전시장 진출전략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Strategy to improve the competitiveness of the power business in South East Asia
Author
전현오
Advisor(s)
김진수
Issue Date
2019-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내 발전 플랜트 산업은 2000년 중반부터 시작된 중동의 대규모 발주와 국내 전력수요 증가로 인한 국내 발전소 수요 증가로 기술과 상업적 역량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전력수요 증가정체로 인한 신규 화력 발전계획 감소, 석유가격 하락과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중동의 발전플랜트 발주 감소, 중국 업체의 저가공세로 인해 국내 발전플랜트 산업의 해외진출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한편, 동남아는 향후 연평균 7% 이상의 전력수요 성장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3개국의 193GW 위주로 2035년까지 270GW의 신규 발전소 건설이 필요할 전망이며, 우리나라 기업들도 동남아 지역의 잠재성에 주목하고 지속적 개발을 해온 결과 2000년 중반 이후 IPP 기준 5GW, EPC 사업기준 15GW 이상의 수주성과를 올린바 있다. 하지만, 최근 동남아 발전 플랜트 시장에서도 중국, 일본기업들과의 경쟁심화와 국가규정으로 계약자의 책임을 증대시키는 등 계약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어 전략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 기업들의 향후 동남아 시장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첫째, 국가적인 투자개발형 사업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이는 개발, EPC, O&M 등 종합역량에 금융 등 정책적 지원 강화를 필요로 한다. 둘째, 자원, 플랜트 패키지 역량향상을 통해 화력발전소 전주기 비용에 절반의 비중을 차지하는 연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셋째, 단기적으로는 시장 과점중인 가스 기자재 업체와의 협업 강화와 자체 Configuration 설계역량을 갖춰야 한다. 넷째, 신재생 분야는 우선 경쟁력을 보유한 주력분야 위주로 진출 후 영역을 확대하여야 한다. 동남아 시장은 관료주의, 정서위주 사회 분위기로 초기 진입은 힘들지만, 진입이후에는 특유의 의리문화로 지속적인 기회가 주어지는 특징이 있다. 단기성과 위주의 시장접근보다는 일본기업들이 약 100여년에 걸쳐 동남아에 뿌리내린 것처럼 장기적 시각으로 접근하여 진정성 있는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미래를 개척해야 할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0000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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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NGINEERING[S](공학대학원) > ENERGY AND MINERAL RESOURCES ENGINEERING(에너지자원공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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