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 - THES AU - 김아람 DA - 2018/08 PY - 2018 UR -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75732 UR -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3930 AB - 근대 사회에 건축에서 공간은 이전 시대에서 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근대에 나타난 모더니즘 양식은 건축에 장식을 배제하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건축을 지향하며 자유로운 평면과 철 유리 등의 재료를 이용해 구조에서 해방된 개방적인 공간을 구성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현대로 오면서 인간 사회의 다원적인 특성이나 복잡성을 반영하기에 이르렀다. 현대에는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이 등장하는데 이는 모더니즘과 달리 건축 요소의 의미를 중시하고, 주변 도시적 맥락과 연결성, 장소성을 고려하며, 공간 구성에 있어서 위계를 탈피하고 다중심성, 다의성을 띈다. 이러한 포스트 모더니즘적 특성은 다양한 공간간의 경계를 모호화 하고 공간들을 융합시킨다. 일본은 소형 단독주택이 발달한 나라이다. 주택 공급량 중 공동 주택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단독 주택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보편적인 주거양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법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적은 최소 대지 면적 규정과 도시의 밀집화 현상에 따라 건축 대지는 잘게 쪼개어 졌고, 건축가들의 쪼개진 작은 대지 내에 쾌적한 거주를 가능하고자 실험적인 시도를 해왔다. 이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개성 표현 욕구의 증가와 삶의 질 향상에 따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소형 단독 주택과 그에 따른 우리나라 건축가들의 시도와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90년대 이후 프라이버시도 중시하지만 그만큼 주변 환경, 도시의 맥락과 연결되고자 하는 시도가 이어져 왔다. 주택의 외부와의 차단, 단독 주택의 폐쇄성에서 벗어나 주변 도시 환경을 끌어들여 주택 내의 외부환경과 결합하려는 건축적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도시의 맥락과 단절시켜 거주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고립시키기 보다는 적절한 프라이버시를 유지시키되 건축물을 부분적으로 도시 환경에 개방하여 건축적 요소로 구현함으로서 내부 공간과 외부 공간, 거주자와 이웃, 개인의 주거와 도시 환경이 소통하는 주택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대 건축사상에 따른 공간 간 경계의 모호화 현상과 비교하여 일본 소형 단독 주택의 외부 공간과 내부공간의 모호한 경계에 나타나는 물리적 요소와 공간 표현 특성들을 알아본다. PB - 한양대학교 TI - 일본 소형주택에서 나타나는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의 모호한 경계와 표현특성 TT - Study on characteristic of ambiguous boundaries between indoor spaces and outdoor spaces in Japanese houses : focusing on houses built since 2017 ER -